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
伊 섬유기계 59개사 국가관으로 참가
중국 이태리 섬유기계 수입 아시아 1위
지속 가능성과 디지털화 혁신 프로세스 제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연기되었던 ITMA ASIA + CITME 2023 전시회가 오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탈리아 섬유 기계 제조업체 협회(ACIMIT)와 이탈리아 무역청(ITA)이 주관하는 국가관 규모로 총 59개 이탈리아 기계 제조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는 이탈리아 섬유 기계 제조업체의 주요 수출 지역으로 2023년 상반기 중 이탈리아 섬유 기계 수출의 38%(약 3억 3,800만 유로)가 아시아 시장에 판매되었으며 특히, 중국은 2022년 투르키예에 이어 아시아 1위, 전 세계 2위로 이탈리아 기업들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올해 6월까지 중국에서 판매된 이탈리아 기계는 8,100만 유로로 이번 ITMA ASIA + CITME가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를 확인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리 섬유기계 관련 전문가는 지금까지 중국의 섬유 기계 수요는 주로 생산 비용 절감과 환경을 목적으로 하는 솔루션을 결합할 수 있는 기술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글로벌 수준에서 경쟁력을 높이려면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섬유 제조업체들도 생산 공정의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한 기술 솔루션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탈리아 기술은 지속 가능성과 디지털화를 강화하기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제안함으로써 이러한 요구를 확실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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