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패션허브에서 개최한 ‘2023 글로벌 패션 세미나(Global Fashion Seminar)’가 성료되었다. 이번 세미나의 강연을 맡은 일본의 패션교육 전문기관인 오사카문화복장학원의 지로모리(Jiro Mori)상임고문과 일본 신진디자이너 대표로 선정되어 파리 컬렉션에 진출하는 타나카 다이스케(Tanaka Daisuke), 영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렉 미토르파노브(Oleg Mitrofanov)가 초청되었으며, ‘글로벌 패션 스트림 현황 및 미래 패션’을 주제로 현재 패션산업의 흐름과 향후 패션디자인의 전망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강연으로 국내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한 유의미한 자리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사카문화복장학원 지로모리(Jiro Mori)상임고문의 글로벌 패션교육 강연
오사카문화복장학원 지로모리(Jiro Mori)상임고문의 글로벌 패션교육 강연
일본 디자이너 타나카 다이스케(Tanaka Daisuke)의 강연
일본 디자이너 타나카 다이스케(Tanaka Daisuke)의 강연
올렉 미토르파노브(Oleg Mitrofanov)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강연
올렉 미토르파노브(Oleg Mitrofanov)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강연

오사카문화복장학원 지로 모리(Jiro Mori) 상임고문은 일본 패션 교육의 글로벌과정과 이태리 폴리모다(POLIMODA), 미국 (FIT)와의 교류프로그램 사례를 강연하였고, 타나카 다이스케(Tanaka Daisuke)는 일본의 신진 디자이너로서 파리 패션위크에 진출하게 된 과정에 대해 설명하였다. 올렉 미토르파노브(Oleg Mitrofanov)는 유럽시장 및 글로벌 마켓에서의 ‘다양성, 포용성, 지속가능성’의 세가지 패션 트렌드와 미래패션의 방향등 상세한 예시를 통한 강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박혜숙 글로벌 세미나 위원장(평택대학교 교수)은 “2023 글로벌패션세미나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국내외의 패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국내 패션산업이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들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2024 글로벌패션세미나’에 대한 패션산업계와 학계의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호응을 부탁한다고 했다.

세미나를 마치고 강연자들(가운데 지로모리 OIF상임고문, 타나카다이스케 디자이너, 박혜숙위원장)과 주최측 촬영 현장
세미나를 마치고 강연자들(가운데 지로모리 OIF상임고문, 타나카다이스케 디자이너, 박혜숙위원장)과 주최측 촬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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