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ITMF 글로벌 섬유산업조사(GTIS) 발표
2023년 9월 수요 위축 72%로 우려 더욱 커져
인플레이션 38%, 에너지 36%, 원자재 33% 順
소비 심리 위축이 의류 소비에 직격탄 날려

 

2023년 글로벌 섬유 밸류체인의 주요 관심사는 1년째 '수요 위축'으로 2023년 9월에는 이러한 우려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9월 중순에 실시된 제22차 ITMF 글로벌 섬유산업조사(GTIS)의 중요한 결과 중 하나로 그 밖의 우려 사항으로는 '인플레이션'(38%), '높은 에너지 가격'(36%), '높은 원자재 가격'(33%) 등이 순위에 올랐다. 분석에 따르면 "수요 약화" 역시 "인플레이션"의 결과로 이 역시 "높은 에너지 가격"과 "높은 원자재 가격"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가처분 소득을 감소시키고 있고 소비자들의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의류보다는 식품이나 에너지와 같은 필수품에 더 많이 지출하거나 소비 대신 더 많이 저축하는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금리 상승"은 분명히 주택 담보 대출을 가진 소비자와 주택 소유자들에게 주요 관심사로 신규 주택에 대한 투자를 위축시키고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금리 상승"이 섬유 가치 사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2021년과 2022년 동안 신규 시설 투자에 이어 가동률이 낮아짐에 따라 더 이상의 신규 투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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