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1일) 성수동, 국내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모은 '티티알에스'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
국내에서 보기 힘든 유럽 기반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들, 감도높은 29CM 충성고객들 공략

"패션 감도 높은 취향이 홈으로 확대되는 트렌드에 주목"

감도 높은 취향 셀렉트샵을 표방하는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프리미엄 리빙 셀렉트숍 ‘TTRS (티티알에스)’를 론칭했다..

내일(21일) 성수동에서 오픈하는 TTRS는 29CM가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선별해 소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온오프라인의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당신만의 한 조각을 찾아보세요. 그렇게 새로운 취향을 만나보세요”라는 메시지를 앞세워 TTRS의 색다른 큐레이션을 통해 수백 가지 아이템 속에서 자신을 완성하는 취향 한 조각을 맞춰보라는 의미를 담았다. 가구, 키친 & 다이닝, 조명 등 프리미엄 리빙에 집중한 85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비앤비 이탈리아(B&B Italia), △뉴텐던시(New Tendency), △마랑 몽타구(Marin Montagut) △아뜰리에 벨지(Atelier Belge) 등 유럽에 기반을 둔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를 선보인다. 그동안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이들 브랜드는 29CM가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숍으로 패션 분야에서 충성도 높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특히 29CM 고객의 관심사가 취향을 기반으로 패션을 넘어 홈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온라인 단독 런칭과 TTRS 입점을 결정했다.

이밖에 아고(Ago), 빌라레코드 등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아 온 국내 디자이너 리빙 브랜드와 이딸라(IITTALA), 사브르(SABRE) 등 두꺼운 팬층을 가진 키친 & 다이닝 관련 브랜드도 참여했다. 가드닝존에서는 플랜트 디자인 스튜디오 슬로우 파마씨가 제안하는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이 프리미엄 리빙 전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철 재료를 활용한 젤라또 브랜드 ‘당도’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약 190평 규모의 단층으로 마련된 TTRS는 프리미엄 리빙 존, 라이팅존, 키친 & 다이닝 존, 매거진 존, 프래그런스존, 팝업존 등으로 구성됐고, 브랜드 각각의 정체성과 분위기를 살려 공간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중앙에는 자연광을 담아낼 수 있는 중정을 조성해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TTRS에 전시된 제품은 모두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리빙에 집중한 공간인 만큼 일부 하이엔드 브랜드를 대상으로 1:1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29CM 앱 내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브랜드와 제품 컨설팅을 제공한다.

현장을 방문한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1월 5일까지 약 2주간 TTRS를 방문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풍선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이벤트 종료 후에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베스트 콘텐츠 106인을 선정해 29CM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00만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29CM는 홈 카테고리에서 프리미엄·디자이너 브랜드 입점을 기반으로 감도 높은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 카테고리 거래액은 올 3분기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성장했다. 앞으로 TTRS를 통해서는 홈 분야의 오프라인 경험을 강화하여 방문 고객이 색다른 큐레이션 서비스를 경험하고 자신의 취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와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티티알에스는 성수동에서 190평 규모의 형태로 구성, 주요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비앤비 이탈리아 (B&B Italia)

비엔비 이탈리아.

1966년에 설립된 이탈리아 기반의 럭셔리 가구 브랜드로, 일반적인 틀을 벗어난 건축적인 접근 방식이 특징이다. 지구와 사람, 문화를 위해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고민하며 가에타노 페세, 마리오 벨리니, 안토니오 치테리오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 및 건축과들과도 협업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29CM에 단독 론칭했다.

뉴텐더시(New Tendency)

뉴텐더시

 

바우하우스(Bauhaus)를 계승하는 독일 베를린 기반의 브랜드로, 29CM에서 온라인 단독 론칭한다. 모던한 디자인과 기능성 갖춘 핸드 메이드 생활 가구를 선보이고 있으며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에 모더니즘 디자인 원리를 더해 심미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디자인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메타 사이드 테이블, 스탠다드 소파, 클릭 쉐프 등이 있다.

마랑 몽타구 (Maring Montagut)

마랑 몽타구
마랑 몽타구

 

‘프랑스에서 가장 파리지앵다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알려진 마랑 몽타구는 ‘삶에서의 예술’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정교하고 우아한 일러스트를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TTRS에서는 파리 매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재현한 한 모습을 볼 수 있고, 도자기부터 빈티지한 테이블웨어, 패브릭, 오브제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마랑 몽타구는 한국 단독 런칭을 29CM TTRS에서 진행한다.

아뜰리에 벨지 (Atelier Belge)

아뜰리에 벨저
아뜰리에 벨저

 

2014년 스토리지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설립된 벨기에 기반의 디자인 스튜디오이자 브랜드로, 심플함과 미니멀리즘에 기반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다양한 소재와 색상,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29CM에서 온라인 단독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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