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부산 등 섬유패션 주요 산지서도 동시 개최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섬유패션인의 화합과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2023년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오는 11월 18일(토) 09:30,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섬산련 장학재단 주관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걷기대회 행사는 전국의 섬유패션인 및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개인 참가비는 전액 섬유패션산업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탁된다.

* 행사 참가비 장학금 기탁 총 누적액 : 424,135,000원

특히, 2011년 이래 그간 수도권에서만 진행되온 동 행사는 ‘장학기금 조성과 기부문화 전파’라는 따뜻한 취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그간 지리적인 한계로 피치 못하게 참여가 제한되었던 지역 참가자를 위해 올해는 대구, 부산 등 주요 섬유패션 산지에서 전국의 섬유패션인이 동참하는 행사로 확대하여 개최된다.

지역별로 개최되는 걷기대회 행사의 개회식과 폐회식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동시에 공유되며, 본 행사인 걷기행사는 지역별로 지정된 코스를 걷게된다. 서울의 경우 예년과 같이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되며, 대구와 부산의 경우 각각 봉무공원와 이기대수변공원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각 지역별 참가자들은 간단한 개회식 후, 지정된 남산둘레길(서울), 봉무공원(대구), 이기대수변공원(부산)에서 약 5km의 구간을 걷게되는데 공통적으로 보행도로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체력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유되는 만큼 서울, 대구, 부산 이외의 지역에서도 개별 신청하여 온라인으로 행사참여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섬유패션분야 인력양성’이라는 장학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은 누구나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우천시에도 계획대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되고, 폐회식 행사시 진행되는 행운권 추첨에서는 푸짐한 경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섬산련 장학재단 관계자는 “건강, 화합,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걷기대회에 섬유패션 업계 및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언하면서, “더욱 풍성한 행사 진행을 위해 기업의 후원금 및 물품을 접수중에 있으니, 뜻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행사 참가신청은 섬산련(www.kofoti.or.kr)홈페이지를 통해 11월 3일(금)까지 선착순 1,000명 모집 시까지 진행되며, 단체참가 등 기타 문의사항은 장학재단 사무국(02-528-4014, 84 / ss@kofoti.or.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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