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BIO텍, 위기극복 핵심 키워드 ‘기존규칙 파괴’
기존 기술 과감히 결별 신기술로 재무장, 글로벌 시장 도약
패션원단·아라미드 후가공·선염 메모리·면·이불지·T.R·신발지·바이오 가공 망라

넷플릭스 창업자 마크 랜돌프는 얼마 전 한 강의에서 "이미 전 세계 모든 규칙은 파괴됐다."라며, "어떤 기업이든 현재까지의 규칙을 깨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위기 극복의 핵심 키워드로 "파괴(Disruption)"를 제시한 적이 있다.

아라미드 후가공, 선염 메모리, 면 선염 및 이불지 염색, T.R 화이트 염색, 신발지 가공, 면섬염 및 바이오 가공 등의 섬유후가공 전문업체 벽진BIO텍은 이 같은 위기 극복의 중요성을 기반으로, 기존의 섬유가공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벽진BIO텍은 메모리 원단 및 스포츠용 신발원단 개발 분야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기존의 고정관념을 뒤로한 파괴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벽진BIO텍의 한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함께 연구하고 고민하며 노력한다면 파괴적인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진리를 두 가지 개발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벽진BIO텍의 신발용 원단은 다층 구조로 제작되어 부드러우면서도 가벼우며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하며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메모리 원단은 프라다 원단, 형상기억소재 등 다양한 애칭을 얻으며 패션 분야에서 장기간 사랑받고 있다.

벽진BIO텍 김성국 전무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파괴적인 혁신이 필수적이다."라며, 기존 결과와의 결별이 혁신의 핵심 메시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벽진BIO텍은 현재 '아라미드 섬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아라미드 섬유는 불에 잘 타지 않고 총알을 막아내는 내열성과 강도를 자랑하며 소방복, 헬멧, 방탄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의 섬유 분야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으며, 벽진BIO텍은 다양한 전문가, 기업,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아라미드 섬유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로봇,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섬유 소재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 벽진BIO텍은 NVM 가공을 기반으로 한 섬유 패션 제품을 개발하여, 기존의 Nylon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섬유 패션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NVM 가공은 업계에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소개되며, 이를 통해 벽진BIO텍은 다양한 섬유 패션 제품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염색부분에서도 화이트 부분에서 벗어나 다양한 컬러작업을 병행하여 섬유패션산업에 일조할 수 있는 기반을 착실하게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조건의 컬러를염색할 수 있는 제반조건을 개발하여 까다로운 바이어와 고객의 요구를 100%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벽진BIO텍은 섬유후가공 분야에서 기술적 지식과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해, 현재 경제 상황에서도 세계 시장에서 안정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첨단 섬유 소재 개발 분야의 선두주자로 도약을 적극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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