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교패션콘테스트위드이상봉, 2023 제8회 고교패션콘테스트 대성료
지난 22일 성수패션위크서 고교패션콘테스트 최종수상작 런웨이
역대 최대 경쟁률 뚫고 “미래의 K패션주역 77인 탄생“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쇼핑명소 1위이자 각종 팝업 행사들로 화려하게 변모한 서울 성수동. 그 중에서도 가장 메인 스트리트에 속하는 성수이로에서 지난 22일 시민들과 함께한 화려한 패션쇼 런웨이 무대가 펼쳐져 큰 화제를 모았다.

(사)고교패션콘테스트위드이상봉이 주최하고 성동구청과 성동문화재단이 후원한성수패션위크가 지난 22일 성수이로에서 개최, 고교패션콘테스트 최종 수상자인 77명의 디자이너 작품쇼와 더불어 음양(김종원), 뉴웨이브보이즈(김윤재), 세인트이고(김영후)의 신진디자이너 패션쇼까지 동시에 열렸다. 특히 이날 패션쇼를 보기 위해 참석한 패션업계 관계자와 미디어, 프레스 등은 물론 거리의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패션쇼를 직관하며, 성수이로 거리는 일대 축제의 장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77명의 루키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은 역대 최대 경쟁률을 과시하듯 올해 최고의작품쇼로 위상을 과시했다.

친환경(해양/에코), K-WAVE(한글/한복), 스마트문화도시, 모나미룩 77명 수상

디자이너 이상봉의 지속가능한 프로젝트인 ‘2023 고교패션콘테스트는 지난 7월 5일 77명의 최종 합격자이자 본선수상자를 배출한 이후, 올해 8회째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3 성수패션위크를 통해 고교생들이 직접 패션쇼 무대에 작품을 올리고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을 풍부하게 하기위한 역량강화의 첫 행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제 8회를 맞이한 2023 고교패션콘테스트, 고교모델콘테스트는 사단법인 고교패션콘테스트위드이상봉(회장 이상봉)이 주최하고,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구)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고교 대상 패션콘테스트다.

특히 패션부문과 모델부문을 나뉘어 매년 개최중이다.

청소년패션역량 강화 프로젝트인 올해 제8회 고교패션콘테스트 대회는 ‘친환경(해양/에코), K-WAVE(한글/한복), 스마트문화도시, 모나미룩 등에 걸쳐 총 77인이 최종수상자로 배출되어 지난 23일 성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는 3:1이라는 역대 최대 경쟁률과 실력을 과시한 만큼 우수한 작품들이 쏟아졌는데, 해마다 성장하는 K채션 루키들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음양’ ‘뉴웨이브보이즈’ ‘세인트이고’ 신진디자이너 3인 패션쇼까지

서울 성수이로 대로변 무대위 모델들 런웨이 시민들 열기 후끈

한편, 지난 22일 성수패션위크에서 2024F/W 컬렉션을 미리 선보인 음양(김종원), 뉴웨이브보이즈(김윤재), 세인트이고(김영후) 등 국내 톱 신진디자이너 3인의 패션쇼는 이번 성수패션위크에서 독보적인 작품력으로 시민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사)고교패션콘테스트이상봉은 올해 수상자 77인의 작품을 성수패션위크에 이어 청주비엔날레의 폐막식에도 패션쇼 작품쇼를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디자이너 이상봉은 “올해는 역대 최고의 참가 경쟁률과 함께 수준높은 고교생들의 패션작품들이 많아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는데 어느해보다 가장 많은 시간이 걸렸다”라며 “수상자들에게는 멘토링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는데, 올해는 대한민국에서도 가장 핫한 패션거리인 성수이로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여 큰 경험을 안기는 동시에 고교패션콘테스트의 영광의 주역들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을 이끌 패션디자이너로서 성장을 이제 첫발을 떼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청소년 패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가능한 행사로 이어갈 결심”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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