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44社와 실시간 디지털 운송 추적기 개발
배송 상태, 컨테이너 위치, 예상 도착 등 실시간 데이터 제공
아·태 지역서 연간 3십만톤 규모 비스코스 섬유 생산 가능

실시간 선적 추적과 탄소 가시성 결합해 공급망 투명성 강화
실시간 선적 추적과 탄소 가시성 결합해 공급망 투명성 강화

목재 기반 특수 섬유 분야의 선도적인 글로벌 제조업체 오스트리아 렌징 그룹은 디지털 공급망 솔루션 회사인 project44와 협력하여 실시간 해상 운송 서비스와 글로벌 섬유 공급망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추적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렌징의 지속 가능성 목표를 실현하는 이 추적기는 파트너 간의 탄소 배출량 가시성을 향상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기능도 제공한다. 렌징은 업계의 증가하는 공급망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및 제품(SAP)과 project44 플랫폼인 Movement 간에 완전히 통합된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합했다. 여기에 첨단 인공지능(AI), GPS 센서, 머신러닝 기술을 결합하면 렌징은 이제 고객에게 배송 상태, 컨테이너 위치, 선박 경로 추적 및 예상 도착에 이르기까지 섬유 주문에 대한 정확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렌징 그룹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자사의 섬유 브랜드인 렌징™ 에코베로™(LENZING™ ECOVERO™) 및 부직포 브랜드인 비오셀(VEOCEL™)의 고품질의 책임감 있는 비스코스 섬유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U 에코라벨 인증을 받은 비스코스 섬유는 렌징의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되며, 환경을 의식하는 소비자들의 사이에 환경 영향이 낮은 섬유 및 부직포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렌징은 인도네시아 공장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황산가스 배출량을 줄이는데 성공했으며, 폐수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렌징 인도네시아 푸르와카르타 공장(PT. South Pacific Viscose) 전경
렌징 인도네시아 푸르와카르타 공장(PT. South Pacific Viscose)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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