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의 섬유 공급망 혜택 대해 논의
Better Cotton이 개발한 공급망 추적 솔루션 발표
우수 면화 보급 임팩트 마켓플레이스 기반 형성
지속가능한 농업 전환에 대한 확실한 보상 받을 것

 

세계 최대 면화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베터 코튼(Better Cotton)은 세계무역기구(WTO) 공개 포럼에서 패션 및 섬유 공급망 내 면화 추적 가능성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패널 토론에 참석했다.

'면화 가치 사슬의 지속 가능성 향상을 위한 핵심적인 가능성'이라는 제목의 이 세션은 9월 15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윌리엄 래퍼드 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재키 브룸헤드(Jacky Broomhead) Better Cotton 수석 추적 관리자가 토론을 주재하고 마리아 테레사 피사니(Maria Teresa Pisani) UN 유럽경제위원회(UNECE) 무역원활화 부문 담당자, 그레고리 샘슨(Gregory Sampson) 국제무역센터(ITC) 솔루션 설계자 제레미 티(Jeremy Th), 글로벌 유기농 섬유 표준(GOTS)의 유기 생산 전문가인 imm과 Better Cotton의 추적성 관리자 Josh Taylor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추적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의 압력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변화 외에도 실사 법안이 강화되고 있는 패션 및 섬유 공급망에 어떤 혜택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터 코튼(Better Cotton)은 2년간의 개발 끝에 올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급망 가시성을 제공할 수 있는 자체 추적성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으로 앞으로는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제품의 흐름을 모니터링하는 새로운 보관 체계 모델을 통해 면화가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Better Cotton의 추적 가능성 솔루션을 통해 Better Cotton을 구매하는 패션 소매업체와 브랜드는 이해 관계자간 거래를 기록함으로써 제품에서 Better Cotton이 차지하는 비율 외에도 자사 면의 원산지를 감독할 수 있다. 추적 가능성은 농부들을 공급망에 연결하고 더 나은 목화가 발전하고 있는 임팩트 마켓플레이스를 위한 기반을 형성할 것이며 이를 통해 농부들은 보다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에 대해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보다 지속 가능한 면 공급망을 추진하기 위한 기회 추적 가능성 보유, 솔루션 확장 시 정렬의 중요성, 접근 가능하고 포괄적인 접근 방식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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