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헤리티지 카센티노, 스노우 워싱, 에펙시 등 고급 트렌디 소재 한자리…

스펙테이터 협업 및 리사르커피 청담점 콜라보 한정 커피 경험 한 자리에

 

“낚시에 진심인 자’들은 모두 모여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헨리코튼’이 최근 '23 FW 플라이 피싱 클럽 (Flying Fishing Club)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이색적인 팝업 행사로 ‘콜렉터의 룸’을 팝업으로 선보였다.

작년 10월 성수동에서 유러피안 피싱하우스에 이어 업그레이드된 제품과 공간을 재현한 두번째 팝업스토어가 서울 청담동 리사르 커피 2층에 마련. 이곳은 플라이 피싱 클럽(Fly Fishing Club)’ 즉, 플라잉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모티브로 한 헨리코튼의 컬렉션이다. 이번 23 FW 디자이너 안태옥의 브랜드 ‘스펙테이터’ 협업 제품을 포함해 아우터 17종, 팬츠 9종, 그리고 니트를 포함한 상의 9종이 출시됐다.

 

작년에 선보였던 ‘헨리코튼 X 스펙테이터 투웨이 점퍼(Two-way Jumper)’는 팝업 오픈 즉시 전 물량이 품절되는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시즌에는 왁스코튼 자켓과 생활 방수가 가능한 나일론 소재의 구스 다운 라이너를 결합한 투인원 (2-in-1) 디자인과, 클래식 피싱 웨어의 반달형 패널을 접목한 포켓을 추가해,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피셔맨 스포츠코트 에프 타입(Fisherman's Sportcoat F-Type)’은 사냥이나 사격 등 스포츠 활동 시 착용하는 옷을 변형시켜 제작한 캐주얼 재킷으로, 헨리코튼만의 고전적이고 클래식한 감성을 담았다. 전체적인 소재의 고급화도 주목을 끈다. 영국 헤리티지 카센티노 소제와 일부러 보풀을 일으킨듯한 스노우 워싱 모직, 에펙시 등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유럽소재가 대거 활용됐다.

리사르 커피 청담점에 구성된 팝업스토어는 낚시에 진심인 ‘콜렉터’의 공간을 구현, 수집가가 자신의 취향을 가득 담아 꾸며 놓은 방처럼, 낚싯바늘이나 목재로 만든 물고기 모형 등 낚시를 연상하는 다양한 소품들이 그대로 진열되어 있어 플라이 피싱의 무드를 풍겼다..

헨리코튼의 고풍스러운 감성과 잘 어우러지는 리사르 커피의 유럽풍 인테리어와 스펙테이터와 협업한 헨리코튼 23 FW 플라이 피싱 클럽 제품들을 직접 경험, 팝업 기간에 한정으로 출시되는 협업 커피 메뉴인 ‘카페 헨리코튼스(Caffè Henrycottons)’는 내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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