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품질우선주의, 사람中心 경영 탁월한 혁신가
안다르 AI 랩 통한 철저한 R&D, 초고속 글로벌 성장

대한민국 K-스포츠 에슬레저 1위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 ‘안다르(andar)’를 이끌고 있는 박효영 ㈜안다르 대표이사가 '2023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 대상’의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 19일 시상식에서 순금 메달을 목에 건다.

박효영 대표는 세계적인 굴지의 글로벌 톱 브랜드들의 패션 커머스 마케터로서 에코마케팅에서 10년간 전문가로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2021년 안다르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후 대대적인 브랜드의 변신과 혁신에 성공, 8년간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내고 있는 인물로 국내 패션경영인 부문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으며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고집스러울 정도로 ‘품질 최우선주의’ 전략은 안다르의 고속성장을 해마다 새롭게 갱신해 나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자체 연구개발(R&D) 조직 경영시스템인 ‘안다르 AI랩(Andar Athleisure Innovation Lab)’이 있다. 박대표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부서로,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집약, 피드백을 제품에 반영해 소비자 눈높이에 가장 적중한 최적의 제품을 생산하기로 유명하다. 이러한 ‘데이터 드리븐(data driven)’ 경영 역시 박대표가 안다르 경영을 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물류센터의 최첨단 물류 등 리얼타임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

안다르의 고퀄리티 제품은 독보적인 신축성과 복원력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 등 탁월한 품질과 차별화된 원사를 통해 완성해가고 있다. 안다르는 국내 패션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세계 최대 섬유기업 라이크라컴퍼니의 최고 등급 원사인 ‘라이크라® 스포츠 블랙라벨’을 사용한다. 이를 적용한 ‘에어쿨링 지니 시그니처 레깅스’ 등의 경우, 착용감과 내구성 등이 뛰어나 2023년 1월 기준, 345만장이라는 역대급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원단 개발에도 동참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세계적인 섬유기업 라이크라컴퍼니의 신개념 원사 라이크라® 어댑티브가 적용된 ‘에어엑스퍼트’를 론칭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적극 론칭한 에어엑스퍼트는 '안다르 AI랩'이 라이크라컴퍼니와 긴밀하게 협업해 완성한 제품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기능성을 기반으로 고난이도의 퍼포먼스 수행을 원하는 전 세계 소비자들의 니즈를 겨냥, 제2의 피부로 불리는 원사로 제품 직조부터 인체공학적 패턴 연구에 이르기까지 생산에 필요한 전 과정을 철저하게 완성했다.

이외에도 ESG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경영철학을 담아 제품에도 ’서스테이너블 컬렉션’과 ‘코르크홈트레이닝용품’ ‘요기나시리즈’’카본제로’ 라인 등 글로벌 친환경 소재를 통한 카본 제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런칭해 선보이고 있다.

박효영 대표는 사람중심의 경영자로도 잘 알려져있다. 평소 헬프메일도 직접 관리하고 고객과 직접 소통하기로도 유명하다. 개선할 사항, 반응 생산, 신규 상품 개발, 마케팅까지 고객속으로 면밀하게 파고드는 전략이 실제로 고객만족의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회사 직원은 내부 고객이자 동시에 브랜드의 1호 팬이기에 누구보다 가까운 고객으로서 안다르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고객에게 닿는 제품과 서비스에 그대로 발현된다고 믿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를 부스팅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소비되고 사라지는 브랜드들의 범람 속에서 브랜드의 공감과 충성도가 고객을 설득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

“안다르가 다시 일어선 배경 역시 큰 성장을 일궈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의 역량이 숨겨져 있었고 이들이 보다 제대로 된 문화와 시스템을 만나면서 마음껏 능력을 펼쳐낸 결과”라며 직원을 존경하는 마음이 멋진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소비자와의 밀접한 스킨십 판매 전략을 전개한 결과,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다르는 2021년 박효영 대표가 취임한 이후 6개월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 1년 만에 매출액이 2배로 늘며 빠르게 성장했다. 단일브랜드로 지난 2021년 매출 1144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2022년 매출액 1691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국내 1위를 넘어 아시아 1위를 목표로 비상하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 쇼핑의 중심 상권인 마리나베이 쇼핑몰에 첫 안다르 매장을 연 이후 오픈런 등 최대 실적을 기록중이며 전세계를 향한 행보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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