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업무 전반 통달 회사 성장 함께한 ‘베테랑’
영원무역 입사 32년, 경리·회계·ERP大家·인력자원팀까지

세계 초일류 아웃도어 OEM 전문회사인 영원무역에는 명성대로 생산관리와 수출영업, 경영관리의 大家들이 집중 포진하고 있다. 회사가 고도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업무 전반에 걸쳐 톱니바퀴를 형성하며 완벽하게 맞물려 돌아가야 하지만 관리부문의 중요성은 최고 경영자의 빼놓을 수 없는 관심사다.

주현정 영원무역의 인적자원팀 부장은 관리부문 업무 전반을 두루 거치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해온 핵심간부다. 대학에서 세무회계학을 전공하고 고려사이버대에서 실용영어학을 전공한 주현정 부장(53)은 지난 91년 영원무역에 입사한 이래 32년째 봉직하고 있는 회사의 공신중의 한사람이다.

영원무역 경리부 팀장으로 방대한 경리 회계업무를 빈틈없이 수행해온데 이어 19년 6월부터 지주회사인 홀딩스의 SAP/ERP팀에 투입되기도 했으며 영원무역 내부회계전담팀장과 인적자원팀 책임자로 활약하고 있는 베테랑. 일반회계·원가회계 등 회계 전반의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본사 및 방글라데시, 중국, 베트남 등 해외현지법인에 글로벌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TF팀의 FCM(재무·원가회계) 부문에 투입돼 2003년 성공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뛰어난 능력가다.

이후 IT팀으로 이동해 ERP시스템의 운영과 신규구축을 주도했고 특히 2002년 ERP 구축시 외주 구축업체측에 지식 이전을 강력히 요구해 내재화한 강단있는 실력자다. 해외 현지법인 신규 ERP시스템 구축을 내부자체인력으로 수행해 구축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자다.

현재 인적자원팀에서 인재확보 및 인적자원관리를 통해 회사의 성장에 함께 할 인재 개발 등 인사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영원무역 그룹의 지속적인 초고속 성장에는 주 부장같은 능력자의 헌신적이고 안정적이며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최고 경영자들도 인정하고 있다.

주 부장은 창의력과 적극적인 추진력을 겸비해 어떤 업무든 믿고 맡길 수 있는 몇 안되는 회사의 주요 간부로 손꼽히기도. 책임감과 리더십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외유내강의 진면목을 과시하고 있어 회사 경영진의 신뢰는 물론 후배 직원들이 가장 잘 따르는 리더로도 정평이 나있다.

관리업무의 대가이면서도 본사뿐 아니라 방대한 해외 현지법인에 정기적인 출장을 통해 해외 공장의 제조현장을 이해하며 시스템 운영의 노하우를 전수시키는 억척스러운 성격이다. 이같은 주 부장의 현지 전문인력 교육을 통해 해외공장도 관리업무 전반을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구축했다. 세무회계학의 전문학사로서 이 부문 실무의 전문가이자 실용영어학 학사 실력으로 영어실력도 수준급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업무 수행에는 양보나 타협을 모르는 전력투구형 성격이지만 후배들에게는 언제나 따듯한 포용력을 갖고 있어 직원들이 사적으로 언니처럼 따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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