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경영 전략 글로벌 초일류기업 독보적 명성
탁월한 능력, 투철한 애국심, 소명의식 강한 주인공
19일 섬유센터서 시상식 상패·순금메달 수여

명실공히 민간분야 섬유·패션업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2023 三憂堂 대한민국 섬유·패션 大賞’ 영예의 수상자 11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영예의 수상자는 탁월한 능력과 창의적인 노력, 투철한 애국심과 소명 의식을 갖고 각기 자기 분야에서 섬유·패션산업 재도약과 헌신적인 지도력을 발휘한 훌륭한 기업인이자 숭상받는 덕목들이다.

‘三憂堂 대한민국 섬유·패션 大賞’은 30년 역사가 말해주듯 섬유·패션산업 분야에서 최고 명예와 권위의 상징으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

三憂堂은 고려말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 돌아오는 길에 목숨을 걸고 목화씨를 들여와 헐벗은 백성에게 옷을 입힌(衣被生民之功) 충신 문익점(文益漸) 선생의 아호다.

산업의 부침은 있어도 멈춤은 없듯 역사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향한 나침판이다. 평생을 나라와 임금, 백성을 걱정하는 3가지 근심속에 백성에게 옷을 입힌 민족 최고의 충신 삼우당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

삼우당 선생의 뜻을 받들어 국제섬유신문이 제정한 이 명예와 권위의 상징 삼우당 섬유패션 大賞은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공이 큰 기업인과 지도자, 기업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핵심임원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섬유패션 노벨상이다.

올해 제30회 ‘2023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 大賞’ 영예의 수상자는 특별공로상에 세계 1위 모자왕의 신화를 창조한 숭상받는 기업인 조병우 ㈜유풍 회장이, 혁신경영·산업진흥과 지도자 부문 공로상에 조정문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장이 선정됐다.

또 본상 영예의 大賞은 수출과 내수부문으로 나눠 수출 大賞은 세계 1위 의류수출벤더인 세아상역의 수출총괄 사령탑인 김미경 전무가, 내수패션 大賞은 혜성처럼 등장해 패션경영의 고도성장과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최준호 패션그룹형지의 총괄사장이 선정됐다.

이어 혁신경영大賞은 세계 최대 염색가공기술 메카를 이끌고 있는 역동적인 지도자 조상형 다이텍연구원 이사장이, 혁신경영大賞 산업진흥 R&D개발 부문에 30년간 정부에서 섬유패션 산업정책을 맡은 공직자 출신인 문철환 한국섬유소재연구원장이, 혁신경영大賞 신기술·소재 개발 부문에 신기술 개발의 대가인 호요승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혁신경영大賞 패션경영인 부문은 애슬레저 분야의 한국 1위· 아시아 1위· 세계 1위를 겨냥한 탁월한 여성기업인인 박효영 안다르 대표이사가, 혁신경영大賞 패션디자인개발과 세계화 부문에 유명 패션디자이너로서 ‘티백’ 브랜드로 유명한 투앤드의 조은애 대표가 선정됐다.

또 혁신경영大賞 패션문화산업진흥 부문에 권위있는 패션쇼 총감독과 모델 에이전시이자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소미 ㈜더모델즈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또 혁신경영大賞 의류수출 부문은 통합수출관리업무 전문가인 ㈜영원무역 주현정 부장이 뛰어난 열정과 노력으로 묵묵히 회사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이들 11명의 ‘2023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 大賞’ 수상자는 민은기 한국섬유수출입협회장, 강태진 서울대 공대 명예교수(전 서울대 공대 학장), 정성훈 한양대 교수(전 한양대 부총장), 김해곤 패션산업협동조합 이사장(전 섬유기술사회장, 혜전대 교수),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장, 문용주 충선공 문익점사상연구소장, 조영일 본지 발행인이 엄선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2023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 大賞’ 시상식은 9월 19일 오후 3시 섬유센터 17층에서 거행되며 시상 위원장은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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