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장학재단, 글로벌 경기침체에 지친 섬유패션인의 재도약 기원

2022년 한마음 걷기대회 모습
2022년 한마음 걷기대회 모습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섬유패션업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2023년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오는 11월 18일(토) 09:30,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섬산련이 설립한 장학재단 주관으로 ‘장학기금 조성과 기부문화 전파’를 위해 2011년 처음으로 개최된 동 행사는 올해 12회째를 맞으면서 본래의 기본 취지 외에도 ‘섬유패션 기업간, 단체간, 지역간, 스트림간의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이 됨은 물론이고, ‘건강도 챙기는 심신충전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코로나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취소했던 2020년, 정부의 코로나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500명 이내로 참가인원을 제한했던 2021년과 달리 작년에는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5억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모금하는 대기록을 장식했다.

올해도 섬유패션 산업의 재도약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전국의 주요 섬유패션기업 및 관련기관, 연구소 등의 대거 참여속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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