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동두천시 · 경기대진TP 고용안정센터 주관
지역 우수기업 13개사, 구직자 200여명 참가

동두천시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고용안정센터는 지난 13일 동두천평생학습관에서 지역의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한 동두천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구인수요가 있는 동두천 지역 인근 우수기업 13개사 및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및 상담, 이력서 작성, 현장 면접, 취업컨설팅 등이 진행됐으며, 구직자를 대상으로 공예스토어, 아로마테라피 부스 등을 운영해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현장 참가 기업과 방문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고용안정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동두천두드림패션센터,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박람회에 함께해 각 기관별 일자리 지원 정책 안내 및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구직자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이번 박람회를 개최한 경기고용안정센터 유응현 사무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200여 명의 구직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가해 열정적인 채용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경기고용안정센터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고용안정센터는 양주·포천·동두천(양포동) 소재 기업대상으로 위기산업·채용 활성화를 위한 장려금을 지급한다. 섬유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업·채용 장려금 지급은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근로자 취업장려금은 300만원이며 기업 채용 장려금은 1인당 600만원을 지원한다(분할지급).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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