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비면직물, 인조 섬유 분야 투자의사 밝혀
폴리에스테르, 비스코스, 스판덱스 등 기능성 분야로 확대
박영식 방글라데시 주재 한국 대사 통해 전달
올해 11월 한국에서 방글라데시 의류 정상회담을 개최
방글라데시 의류 제조업자 및 수출업자 협회(BGMEA)는 최근 한국의 비면직물, 인조섬유(MMF)사 및 직물 분야에 대한 직접 투자 가능성을 표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파루케 하산 BGMEA 회장은 최근 박영식 방글라데시 주재 한국 대사와의 면담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고 BGMEA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고 합작 투자의 영역은 폴리에스테르, 비스코스, 스판덱스 및 멜란지와 같은 기능성 직물 분야도 포함된다고 덧붙혔다.
양측은 잠재력이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양국 관계에 속도를 더할 방안을 논의했으며 방글라데시는 한국이 MMF, 섬유 기계, 화학 염료 및 기타 원자재를 수출할 수 있는 유망한 국가로 잠재적인 의류 수출 시장이라고 밝혔다.
BGMEA는 올해 11월 한국에서 방글라데시 의류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염규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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