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차 ITMF 글로벌 섬유 산업 조사(GTIS) 결과
비용상승→물가상승→금리인상→가처분 소득감소
금리 상승 사이클 종료 전망, 임금상승도 완화
러-우크라 전쟁 여전히 지정학적 위험 요소로 남아

 

2023년 7월 상반기에 실시된 21차 ITMF 글로벌 섬유 산업 조사(GTIS)에 따르면 "수요 약화"는 지난 1년 동안 글로벌 섬유 가치 사슬의 주요 관심사로 글로벌 섬유 밸류 체인은 2022년 중반 이후 에너지, 원자재, 자본 및 노동 등 다른 부문에서 비용이 상승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수요가 약화되는 등 완벽한 폭풍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비용 상승은 결국 소비자 수준에서 물가 상승률을 더욱 높였고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상하도록 유도했으며 높은 물가상승률과 높은 금리는 가처분소득을 감소시켰고 섬유제품은 소비자들이 우선 순위에서 배제되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물류, 에너지 및 원자재 비용이 감소했지만 자본과 노동에 대한 비용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리 상승의 사이클이 끝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건비 증가 속도는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러-우크라 전쟁에 대해서는 설문 응답자의 30%가 "지정학"을 주요 관심사로 간주하고 있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이 숫자가 한 자릿수 범위에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여전히 우려스러운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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