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이후 처음으로 주요 글로벌 파트너와 공동 참가
중국 동남부 21개사, 한국 5개사 개발 혁신소재 공개

효성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ITS) 의류 및 패브릭 박람회에 COVID-19 이후 처음으로 주요 공장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참가하여 최신 섬유 혁신 소재를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중국 동부에서 7개사, 중국 남부에서 12개사, Billion Rise, Jinkai, Jinhu, Julian 등 한국에서 5개사가 함께 참가하여 최신 혁신적인 섬유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파트너사의 패브릭을 발표했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⓵ creora® 바이오 기반 스판덱스/엘라스테인 : USDA 및 SGS 인증 스판덱스 중 일부가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만들어져 기존 스판덱스 생산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적다. 최근 제3자 LCA에 따르면, 크레오라 바이오 기반 스판덱스 제조는 기존 스판덱스 생산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20%, 물 사용량을 50%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⓶ 리젠 오션 나일론 : GRS 인증을 받은 100% 재활용 나일론으로 버려진 어망과 기타 재생 나일론 폐기물로 만들어졌다. 효성은 브랜드의 성과 기대치를 충족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에 기여하는 뛰어난 품질의 원사를 생산하기 위해 광범위한 수집, 화학 재활용 및 제작 과정을 수행한다. 제3자 LCA 데이터에 따르면 버려진 어망으로 만든 재생 해양 사용 후 재활용 나일론 1kg을 제조하면 기존 나일론의 1kg을 제조하는 것과 비교하여 CO2 배출량이 73%, 화석 자원 사용이 75%, 물 소비가 9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⓷ creora Color+ 스판덱스/엘라스테인 : creora Color+ 스판덱스라고 불리는 특수 산성/반응성 염색 가능 스판덱스로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상품으로 강조되었다. 효성 크레오라 컬러+는 자사의 주력 섬유인 크레오라 파워핏과 동일한 신축성을 갖고 있으며, 나일론과 천연섬유 혼방으로 더욱 풍부한 색상이 오래 지속되는 장점이 있어 친밀감, 액티브웨어, 기성복 브랜드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효성은 컴포트 의류에서 더욱 다양한 색상을 원하는 소비자 욕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일반 스판덱스는 색이 잘 변하지 않기 때문에 나일론과 천연섬유로 염색할 경우 전체적으로 풍부한 색감을 내기가 어렵지만 크레오라 컬러+ 스판덱스를 통해 브랜드는 이제 그라인더(Grin-Through)에 대한 걱정 없이 소비자에게 세련되고 다양한 의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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