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BIO텍 2050년 글로벌 강소기업 미래전략 선포
글로벌 섬유 후가공 전문 기업 벽진BIO텍
과감한 투자, 신기술 개발, 아라미드 후가공 본격 공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유후가공 전문기업체인 벽진BIO텍(대표 추광엽)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언했다. 지난 30년간 독보적인 후가공 기술로 섬유 분야에서 자리매김한 이 회사는 이제 글로벌 섬유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향해 야심찬 다짐을 내놓았다.

벽진BIO텍은 1993년 설립 이후 섬유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 회사는 대구광역시 스타기업에 선정되는 등 첨단 섬유 후가공 기술로 인정받아 왔다. 이번 30주년을 기념하는 Text Vision 2050행사를 통해 벽진BIO텍은 2050년까지 글로벌 섬유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목표를 밝혔다. 회사의 핵심가치는 세계인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섬유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벽진BIO텍은 섬유후가공 전문기술을 세계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벽진BIO텍은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신기술 개발, 영업 조직의 정비 및 신규 거래선 확보, 인재 육성, 스마트공장 구축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아라미드 후가공 기술 연구에 주력하며 이 분야에서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 아라미드 섬유의 발수가공 기술 개발로 인해 소방복 등 특수 보호복 제조 분야에서도 성공적으로 경쟁하고 있다.

또한 벽진BIO텍은 섬유 기술의 빠른 발전에 발맞추기 위해 섬유 설비 개조 및 일체화 작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첨단화된 자동화된 섬유설비를 구축하여 산업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것이다.

지난 30년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벽진BIO텍은 면직물 나염 전처리기술 및 면직물 White 염색 기술을 특화시켜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수축 가공 기술 및 새로운 염색 기법을 개발하여 벽진BIO텍이 글로벌 후가공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벽진BIO텍의 대표 추광엽은 "지난 30년은 열정과 도전의 시간이었고, 앞으로의 30년은 성장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회사의 비전을 밝혔다. 그는 또한 "전임직원들의 노력과 협력으로 이루어진 역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향해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벽진BIO텍의 이번 도약선언은 섬유 산업에 더 큰 희망과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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