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9대 유명 아웃도어 매장당 매출
매장당 평균 12억7천만원 판매, 전체 매장 평균실적보다 2배
2위 ‘디스커버리’ 8.8억 3위 ‘코오롱스포츠’ 8.2억
‘K2’ ‘네파’ ‘블랙야크’ ‘컬럼비아’ ‘아이더’ ‘밀레’ 순

내수패션 경기침체가 지속된 가운데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올 상반기 폭풍성장을 이끌며 매장당 매출실적도 12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대표적인 내수 아웃도어 9개 브랜드의 매장당 평균 매출액은 6억7천만원 수준이었으며, 평균을 상회하는 브랜드는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그리고 코오롱스포츠 3개 브랜드였다.

본지가 내수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9대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올 상반기 매출실적 조사(판매가 기준)에 따르면 난공불락 1위인 노스페이스는 313개 매장에서 점포당 평균 12억6960만원의 매출을 올려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에 비해 월등한 실적을 나타냈다. 전체 평균보다 1.9배에 달하는 실적이다.

아웃도어 2위 유명 브랜드인 디스커버리는 245개 매장에서 점포당 평균 8억756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노스페이스와는 약 4억원의 차이를 보였다.

3위 코오롱스포츠는 202개의 매장에서 점포당 평균 8억1830만원의 실적을 나타냈다.

4위는 K2로 아웃도어 브랜드중 가장 많은 315개 매장에서 점포당 평균 매출 6억230만원을 나타냈다.

매장당 매출 5위인 네파는 283개 매장에서 점포당 평균 5억337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블랙야크는 6위로 277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점포당 5억2910만원의 실적을 나타냈다.

7위는 컬럼비아이며 122개 매장에서 점포당 평균 매출 4억5760만원을 기록했다.

8위는 아이더로 277개 매장에서 점포당 평균 4억116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밀레는 6월말 기준 169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점포당 평균 매출은 2억4300만원을 나타냈다.

이들 9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상반기 점포당 평균 매출액 규모는 6억6970만원으로 집계됐다.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별 상반기 매출과 유통매장수, 매장당 평균 실적은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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