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분야 46개 인증 기반 연간 3만여건 인증서 발급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ktdi, 원장 호요승)은 지난 19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제도 도입 30주년 및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시험인증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OLAS 인정제도 도입 30주년과 올해 16회째 맞이하는 세계 인정의 날을 기념해 시험인증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인정제도 미래 비전 선포를 위해 마련됐다.

ktdi는 1994년 국내 10번째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시작으로 섬유 분야 46개의 규격 인증을 기반으로 연간 약 3만 건 이상의 시험성적서를 발급하며 지역 섬유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3년 3월 영천에 구축된 집진필터실증센터의 대기환경분석설비를 활용한 필터 성능평가 등의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계획 중이며, 섬유 융복합제품의 품질 향상과 산업기술 발전을 위하여 표준화와 신뢰성 평가를 통해 국민 안전 확보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ktdi 호요승 원장은 "지속 가능한 섬유산업의 기술 발전을 위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섬유 업계의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신력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로 국내 섬유 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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