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MTM 기술 집약, 국가대표 상징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멤버스’가 대한민국 여자 월드컵 대표선수단 단복을 제작했다.

캠브리지는 국가대표팀의 품격과 기품 있는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네이비 컬러의 수트로 단복의 전체적인 모습을 디자인, 싱글 브레스트 재킷과 오른쪽 앞판에 KFA KOREA(대한축구협회) 심볼을 배치했다.

라펠(재킷의 깃)에 플라워홀을 레드 컬러로, 소매 끝단의 버튼홀을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고, 스카프에도 적용했다. 국가대표팀 상징 레드 컬러 바탕에 네이비, 블루, 화이트를 스트라이프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축구공을 상징하는 심볼을 스카프 끝단에 포인트를 줬다. 셔츠는 연한 하늘색의 세로 스트라이프 디자인으로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대표선수단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캠브리지만의 MTM(made-to-measure) 기술을 십분 활용한 것 또한 이번 단복의 특징이다.

40여 년간 쌓아온 캠브리지만의 맞춤 수트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체형에 최적화된 단복을 제작한 것이 특징. 소재 또한 약간의 신축성을 보여주는 스트레치 기능성과 높은 내구성 원단과 편안한 착용감과, KFA KOREA 심볼 무늬 직조 자카드 원단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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