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문화가 패션에 미치는 영향 탐구 새로운 시도
샤넬, 모스키노, 스텔라 매카트니 참가 의류 선보여
메인 갤러리 푸드홀 컨셉의 10가지 테마로 구성
'오뜨꾸뛰르/오뜨퀴진'은 프랑스 럭셔리의 얽힌 역사, 'Dressing to Dine'은 식사 시간에 따른 복식을 표현

 

미국 FIT 박물관(MFIT)은 음식과 음식 문화가 패션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새로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023년 9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열리는 'Food & Fashion'이라는 이름의 이 전시회는 샤넬, 모스키노, 스텔라 매카트니를 포함한 디자이너들의 80개 이상의 의류 및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전시는 '패션으로서의 음식의 날' 섹션이 있는 소개 갤러리에서 시작되며 방문객들은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통해 감각 여행을 시작하여 음식에서 영감을 받은 의류 테마를 탐구하고 '더 패션 키친'부터 '하이 패션 레스토랑'까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일상 속 음식과 패션의 융합을 엿볼 수 있다. 패션과 디지털 시대의 격차를 해소하는 'The Camera Eats First' 섹션은 하루 종일 음식과 패션이 교차하는 플랫폼으로서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 있는 역할을 조사한다.
메인 갤러리는 푸드홀을 연상시키는 공간이 10가지 테마를 선보이며 각 테마는 포장마차 컨셉으로 구성된다.

'오뜨 꾸뛰르/오뜨 퀴진'은 프랑스 럭셔리의 얽힌 역사를 'Dressing to Dine'은 다양한 식사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복식을 'A Feast for the Eyes'는 현대 디자인에서 음식, 패션, 예술의 교차점을 조사한다.
'The Fashion Cookbook' 섹션에서는 패션 디자이너들이 고유한 미학과 가치를 전달하는 요리책을 통해 창의적인 노력을 확장한 방법을 조명한다.
또한 'Food & Fashion'은 음식과 의복을 통한 문화적 표현을 기념하는 반면, 'We Eat What We Are'는 다양한 국가 및 민족 공동체의 독특한 표현을 포용하면서 문화적 배경에 경의를 표하는 디자이너들의 앙상블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Consuming Bodies'는 패션과 음식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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