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개최된 이탈리아 섬유 기계 제조업체 협회(ACIMIT) 총회에서 Alessandro Zucchi 회장은 2022년 이탈리아 섬유 기계 생산량은 13% 증가한 27억 유로, 수출은 15% 증가한 23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가까운 미래에 이탈리아 섬유 기계 산업의 혁신을 기다리는 도전의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은 2021년에 이어 또 다른 성장의 해였으나 하반기에는 현재 거시 경제 전망을 특징짓는 불확실성이 섬유 기계 산업에 영향을 미치며 전반적인 둔화 조짐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밀라노에서 개최된 업계 최고의 글로벌 전시회인 이탈리아 ITMA의 결과는 2023년의 추가 성장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 전시회에서 제시된 많은 기술 혁신과 방문자들의 관심이 정량화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섬유 기계 제조업체는 이번 ITMA에서 새로운 기술 동향을 제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특히, 유럽 연합이 제시한 그린 딜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순환 제품' 전략과 함께 자발적인 입법 및 규제 시나리오에 포함시켜 설계에서 폐기물 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체 수명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탈리아 섬유 기계 제조업계에서는 Green Label, Digital Ready 이니셔티브, 친환경적인 패션 산업을 위한 필수 조건을 나타내는 섬유 기계 재활용 지수 시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ACIMIT 총회 비공개 회의에서는 Alessandro Zucchi의 뒤를 이어 ACIMIT의 새 회장으로 Marco Salvadè가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