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수협 상담회 참가사 모집, 내달 2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 개막

-캘빈클라인, 아크네스튜디오, 칼라거펠트, 디젤, 슈프림등 빅 브랜드 유통 바이어 및 글로벌 섬유 바이어 대거 참가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는 해외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 섬유기업의 수출 촉진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개최한다.

8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패션활성화기반마련사업 ‘O2O 글로벌 텍스타일 마케팅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매칭 상담회에는 캘빈 클라인(Calvin Klein),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디젤(Diesel), 슈프림(Supreme)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를 비롯한 글로벌 섬유 전문 바이어 12개사가 참가한다.

 

섬수협은 “국내 중소‧중견 섬유기업 약 5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바이어사의 상담 선호도를 반영하여 바이어 수요 품목을 100건 이상 사전 매칭하여 비즈니스 상담으로 성사시킬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 수출 상담 지원을 위해 글로벌 섬유 전문 바이어 초청은 물론, 바이어-참가기업 간 사전 매칭 작업을 통해 매칭률 제고에 힘쓸 예정이며, 현장 매칭, 바이어사 정보 제공, 상담 통역 지원 등 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상담회에 앞서 오는 7월 1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중이며 참여 희망시 온라인 접수 시스템(www.ktextile.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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