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세미나 비롯 공동 기술개발, 기업간 네트워킹 추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부산 미래섬유소재 발전협의회’가 지난 6월 15일 재출범했다. 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에서 열린 재출범식 행사는 다이텍연구원 부산센터에서 주최 및 주관을 하고, 부산광역시에서 후원을 하여 부산섬유⋅소재 업체 대표, 실무진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다이텍연구원 주관으로 수행 중인 부산 시비보조금 ‘부산섬유소재기업 수요맞춤형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이번 협의회는 2017년 9월에 첫 출범하여 약 20여 회에 걸쳐 운영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다가 2023년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약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다이텍연구원에서 지원하는 내용 중심의 △협의회 운영방안과 다이텍연구원 부산센터 지원사업 소개 △다이텍연구원 본원 지원사업 소개 △섬유소재분석센터 시험분석 서비스 안내 등 3가지 주제 관련으로 설명이 이루어졌다.

향후, 추진되는 협의회에서는 최신 섬유 소재 관련한 기술 세미나를 비롯하여 산연 간 공동 기술개발 추진과 기업들의 애로사항, 요구사항을 토론 등을 통한 지역 내 섬유소재 관련 기업들 간 네트워킹을 추진함으로써 본 협의회가 상생 및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텍연구원 이장훈 센터장은 “협의회의 원활한 운영은 관련 기업들의 참여에 달려있으며, 다이텍연구원에서도 중장기 R&D 기획 수립 등을 통해 부산지역의 섬유산업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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