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낚시웨어 ‘웨더몬스터’, 어반 퍼포먼스웨어 ‘LTEKS’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파리에서 열리는 2024 S/S 파리패션위크 공식 수주전시회 ‘트라노이(TRANOI)’에 프리미엄 낚시웨어 ‘웨더몬스터’와 어반 퍼포먼스웨어 ‘LTEKS’를 소개했다.

트라노이는 세계 각국의 패션 브랜드가 참가하는 글로벌 패션 트레이드쇼로, 현재 파리패션위크와 협력, 남성복과 여성복으로 나누어 연 4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트라노이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파리 마레지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게테 리릭(LA GAÎTÉ LYRIQUE)에서 남성복 브랜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코오롱FnC는 이번 트라노이에 프리미엄 낚시웨어 브랜드 ‘웨더몬스터’와 어번 퍼포먼스웨어 ‘LTEKS’를 선보였다. 웨더몬스터는 지난 해 10월 론칭, 올 해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확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코오롱FnC의 대표 브랜드 코오롱스포츠 등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영역을 다루고 있다면, 웨더몬스터는 수상 레져 활동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브랜드이다. LTEKS는 코오롱스포츠가 선보이는 라이프텍 재킷의 기술을 계승하면서 도심 속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도시인을 타겟, 컨템포러리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지난 2020년 10월 론칭했다. 코오롱스포츠 R&D의 정점에 있는 라이프텍 재킷에 영감을 받은 만큼 기존 기성 브랜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없는 하이엔드 소재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웨더몬스터와 LTEKS는 이번 트라노이에 시즌과 관계없이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보여줄 수 있는 상품을 통해 브랜드를 소개했다. 두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것은 물론, 다양한 관점과 시각을 가진 바이어들과의 의견을 통해 두 브랜드의 현재를 진단하기 위해 트라노이 참가를 기획하게 되었다.

나흘간 진행된 이번 트레이드 쇼에서 웨더몬스터와 LTEKS 브랜드 부스에 프랑스는 물론, 홍콩, 태국 등 17개 국가의 29개 팀이 현장을 찾아 수주를 위한 미팅을 진행했다.

프랑스 대형 리테일 바이어는 “웨더몬스터는 낚시와 패션이 만나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냈다”로 호평했으며, 홍콩 유명 백화점의 바이어는 “LTEKS는 테크웨어로서의 디테일과 고성능의 소재, 전체적이 실루엣까지 놀랍고 주목할 만하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한편, 코오롱FnC의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 ‘럭키마르쉐’도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맞춘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파리 현지 쇼룸을 통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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