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개국 1,709개 전시업체 111,000명 방문객 역대 최고
방문객 伊(29%), 터키, 印, 獨( 6%), 佛(4%) 順
우즈벡은 대통령, 인도는 장관 직접 대표단 인솔
팬데믹 이후 최대 국제 섬유 전시회로 기록될 것

팬데믹의 영향에서 회복한 전 세계 섬유 산업은 놀라운 회복력을 보이며 밀라노 ITMA 2023에서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하는 등 강력한 존재감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갖가지 진기록으로 화제를 모은 이 전시회는 1,709개 출품업체에서 준비한 고급 소재, 자동화 및 디지털 미래, 혁신 기술, 지속 가능성 및 순환성에 대한 최첨단 기술의 포괄적인 쇼케이스 역할을 했으며 143개국에서 111,000명 이상의 다양하고 열정적인 참관객이 전시회에 참석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 수 상위 6개국은 이탈리아(29%), 터키, 인도, 독일(각각 6%), 프랑스(4%), 브라질(3%)로 집계되었다.

제19회 세계 최대 규모의 섬유 및 의류 기술 전시회에 주요 섬유 생산국인 인도와 우즈베키스탄의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최대 이슈는 세계 6위의 면화 생산국인 우즈베키스탄은 Shavkat Mirziyoyev 대통령이 대표단을 직접 인솔 방문해 우즈베키스탄의 섬유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CITI(인도 섬유 산업 연맹) 비즈니스 대표단을 이끈 인도 국무부(섬유 및 철도) 장관 Darshana Vikram Jardosh은 39명의 인도 섬유 및 의류 CEO로 대규모 대표단을 구성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도 총리 Narendra Modi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팜에서 파이버에서 팩토리에서 패션에서 외국으로’(Farm to Fiber to Factory to Fashion to Foreign)라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5F 비전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CEMATEX의 Ernesto Maurer 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2019년 이전 전시회보다 더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ITMA에서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성을 향한 변혁의 여정은 엄청난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섬유 및 의류 제조 생태계 전체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대규모 모임이었습니다. CEMATEX 협회와 그 회원사, 그리고 다른 모든 출품자들은 전시회가 우리의 모든 기대를 뛰어넘는 결과에 기뻐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2027년 개최국인 독일섬유기계협회(VDMA Textile Machinery) 회장 Dr Janpeter Horn은 ITMA 2023은 팬데믹 이후 방문객 수와 질이 떨어지지 않은 몇 안 되는 국제적인 쇼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며 ITMA가 개최된 지 36년 만에 개최되는 하노버 ITMA 2027 이 ITMA의 성공 스토리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ITMA는 2027년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하노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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