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세사 제거용 최초의 산업용 공기 시스템
물, 열 에너지 없이 미세 섬유 최대 60%까지 제거
ITMA 2023 국제 섬유 기계 박람회에서 선보여

 

스페인 자라의 인디텍스(Inditex)가 지놀로지아(Jeanologia)와 의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극세사를 추출하도록 설계된 최초의 산업용 에어 시스템인 Air Fiber Washer를 공동 개발했다.

마이크로 파이버는 세탁 중에 직물에서 떨어지는 작은 입자로 현재 산업 기술의 제한으로 직물의 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섬유 산업의 큰 과제 중 하나이다.

6월 8일부터 14일까지 밀라노에서 열리는 ITMA 국제 섬유 기계 박람회에서 선보인 Air Fiber Washer는 미세 섬유 입자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새로운 산업 전처리 덕분에 초기 세탁 시 미세 섬유 방출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끌었다.

이 새로운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물이나 열 에너지와 직물 품질을 손상시키지 않고 공기를 사용하여 극세사 부스러기를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인디텍스는 7개 브랜드(Zara, Pull&Bear, Massimo Dutti, Bershka, Stradivarius, Oysho 및 Zara Home)로 구성된 글로벌 패션 소매 그룹으로 200개 이상의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2040년 까지 기후 중립성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놀로지아는 1994년부터 레이저, G2 오존, e-Flow, SmartBoxes, Colorbox 및 H2 Zero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로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물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유해한 배출물을 제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 산업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