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14일 伊 밀라노서 42개국 1600개사 참가
지속 가능성 테마, 伊· 獨· 스페인 3개국 가장 많아
한국 섬유업계 단체 대거 참관

세계 최대의 국제 섬유기계 전시회인 ITMA 2023이 6월 8일부터 14일까지 밀라노의 피에라 밀라노 로(Fiera Milano Rho)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19회를 맞는 ITMA 2023은 자동화 및 디지털 미래, 첨단 소재, 지속 가능성 및 순환성, 혁신 기술의 네 가지 테마로 총 220,000㎡ 전시장에 전 세계 42개국 1,57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인다.

이번 전시회의 트렌드는 많은 섬유 및 의류 제조업체의 주요 의제인 지속 가능성과 순환성으로 인해 Recover Textile Systems이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며 주력 전시 아이템은 텍스타일 밸류 체인 전반에 걸친 지속 가능한 혁신 공간의 고품질 솔루션과 마감, 직조, 부직포, 방적 및 와인딩 부문의 시스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는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3개국이 가장 많고 나머지 국가에서는 중국, 터키 및 인도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아이템별로는 마무리, 방적, 직조, 인쇄, 편직, 와인딩 및 부직포 기계 순으로 나타났다.

전시장 구성은 방적에서 마무리, 소프트웨어, 물류, 섬유, 원사 및 직물 등 20개 챕터를 모두 포함해 피에라 밀라노 로 전시장 12개 홀에 나누어 전시되며 가장 큰 두 부문인 마무리와 방적은 전시장 양쪽 끝에 배치되어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