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발전 위한 정론직필 참언론지

 

국제섬유신문의 창간 30주년을 모든 화섬업계 임직원분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정론직필의 사명을 위해 귀사에서 쏟으신 정성과 노고에 성원과 찬사를 보냅니다.

뜻깊은 30주년을 맞이한 국제섬유신문과 업계가 상생적 소통을 확대하는 전향적인 자세로 협력을 강화하고 정론보도를 통한 올바른 여론형성과 업계 발전을 위한 참언론의 역할을 계속 이어가기를 기원합니다.

세계 각국 통화정책의 변화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은 IMF 위기 이후 최장의 무역적자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자국 산업을 위한 공급망 확보와 환경규제를 목적으로 한 美 IRA, EU CRAM 및 NZIA와 같은 비관세 장벽들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대외 무역환경 속에서 우리 업계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수출 감소와 수입絲 급증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그럼에도 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그간의 저력을 바탕으로 재도약 원년의 기회로 삼고자 회원사 모든 임직원이 불철주야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불안감과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최악의 경영환경 속에서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그 어느 때보다도 업계와 전문지가 가까이 교감할 때입니다.

혹한의 겨울에서 상생과 발전을 위한 소명과 책임을 다하는 귀사 임직원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며 그 새로운 30년을 모두와 함께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제섬유신문의 창립 30주년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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