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의 전문지로서 국내 섬유·패션 대표신문사로 자리매김해온 국제섬유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섬유·패션분야의 다양한 소식을 보도하며 국제섬유신문을 이끌어 오신 조영일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국제섬유신문은 섬유업계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여 국내 섬유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또한 섬유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대변하고 문제점을 해소하기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질적인 개선방안 등을 제시해주고, 대한민국 섬유소재 및 패션품질 대상, 삼우당 대상 등을 통해 섬유패션인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여주는 등 섬유·패션 전문지 그 이상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해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소비가 확산되고 그린슈머, ESG경영 등의 키워드가 대두되며, 국가 정책적으로도 친환경 기조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섬유·패션산업에서도 상생을 위한 품질 혁신, 지속가능성 요구에 대응하는 제조기반 구축 등 친환경 체제로의 전환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과제들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제섬유신문과 같은 섬유·패션 전문지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새롭고 폭넓은 정보 제공으로, 우리 섬유·패션 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을 제시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국제섬유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