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투사티 궁전 부지에 신규 사무실 오픈
伊 럭셔리 비즈니스의 핵심 이정표 역할
그룹 13개 브랜드 직원 소속감 강화

프랑스 명품 그룹 케링이 밀라노에 9,500 평방미터의 새로운 사무실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케링은 세나토 중심부에 위치한 6층짜리 페르투사티 궁전의 유일한 건물로 한쪽은 델라 모다를 향해 있고 다른 쪽은 지아르디니 디 포르타 베네치아(인드로 마탄첼리 정원)를 향해 있는 멋진 전망을 가지고 있다.

이 건물은 18세기 건축가 시모네 칸토니가 설계하고 한때 신고전주의 양식의 모델로 여겨졌던 옛 팔라초 페르투사티 그로팔로가 있던 자리에 서 있다고 케링이 언론 발표에서 말했다. 케링은 2021년 트레카테(노바라)에 162,000 평방미터 규모의 글로벌 물류 허브를 설치하고 이탈리아 그룹 하우스의 지속적인 중요한 투자 이후, 이러한 새로운 사무실은 케링의 국내 존재에 대한 이정표를 나타내며 그룹 13개 이상의 브랜드 직원들의 소속감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실 내부는 최적의 자연광 및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완전히 재구성되었으며 5개 층은 300개 이상의 공식 좌석이 있는 작업 공간으로 꾸며졌다. 장식은 이탈리아 디자인의 상징적인 조각들로 풍성하게 꾸며져 있으며 유기적인 색상과 질감의 재료로 마감된 공간에 배치되어 있으며 자연적인 녹색을 강조하는 환경으로 조성되었다.

케링 그룹 관리 이사 Jean-François Palus는 "이탈리아 본사를 밀라노 비즈니스 및 럭셔리 지구의 중심에 위치한 이 웅장한 위치로 이전하여 이탈리아 럭셔리 및 비즈니스 지형의 핵심 기둥으로서의 케링의 역할을 상징적으로 확인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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