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부산패션비즈센터서 지역 업계 대표, 유관기관 등 초청 정책포럼 열려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관련 강석훈 회장의‘경제 특강’병행

부산시가 후원하고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가 주관하는
제17회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이 오는 5월 10일(수) 오후 16시 동구 범일동 소재 부산패션비즈센터 6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은 지역의 섬유패션산업 관련 업종 간 네트워크 교류를 강화하고 현안문제 해결방안 모색 및 섬유패션정책의 뉴패러다임 제시를 위한 정책공동체로 2016년 구성됐다. 제1대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에 이어 2019년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을 2대 상임대표로 추대하여 기업인, 기관 및 학계 관계자 등 지역 섬유패션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장으로 큰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1부 정책포럼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급망 관리 및 지속가능한 섬유 인증 프로그램 소개’를 주제로 ㈜컨트롤유니온코리아 장재욱 매니저의 강연과 더불어 ‘ESG 인증 및 경영, 글로벌 진출’ 관련 토론을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이진화 운영위원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부 특별강연으로 지난 3일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기관 지정안 정식 고시 및 행정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되어 부산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최근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은행의 역할’을 주제로 부산지역 기업인분들에게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날 포럼에서 강석훈 회장은 △유망 신사업 육성 및 창업생태계 조성 △민간투자 활성화 △정책금융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지원 등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 △부산의 미래를 위한 산업은행의 역할 확대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는 부산광역시 이성권 경제부시장, 부산광역시의회 황석칠 의원,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KDB산업은행 강석훈 회장, 영산대학교 노찬용 이사장, 부산섬유패션 관련 기관 및 단체, 기업, 학계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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