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 올 1분기도 작년비 40% 성장
작년 매출 8400억 올해 9000억 돌파할 듯
신장률 2위 코오롱스포츠 올 1분기 작년동기비 20%↑
아웃도어 시장 최상위 브랜드와 차상위간 양극화 뚜렷

불황을 모르고 안정성장을 유지해온 아웃도어 업계에도 톱 브랜드와 중위 브랜드간에 양극화 현상이 극명해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난공불락 1위 브랜드인 노스페이스는 지난해에의 폭풍성장 기조를 올해도 유지하고 있어 매출기록을 올해도 경신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8400억원(리테일 매출)을 돌파해 전년대비 46%의 매출 신장을 기록한 노스페이스 브랜드의 영원아웃도어는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0%가 증가한 22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신장률은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중 단연 1위로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작년 매출 8400억원을 훨씬 웃돌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스페이스의 영원아웃도어에 이어 올 1분기 신장률이 높은 브랜드는 코오롱스포츠가 작년 동기대비 20% 수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F&F 디스커버리와 K2 등 유명 브랜드들도 올 1분기중 작년 동기보다 매출 증가를 보여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반면 유명 브랜드중에서도 몇몇 브랜드는 올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역신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아웃도어 분야도 최상위 브랜드와 차순위 브랜드간에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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