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애슬레저 흔들림 없는 '1위'

자체 R&D 센터 통한 AI랩 ‘최상의 품질’ 타의 추종 불허

국내 최초 유일 라이크라®스포츠블랙라벨 인증 원사

업계 1위 유지 비결은 “품질 우선주의” 소비자가 인정

 

스포츠 에슬레저 1위 안다르(대표이사 박효영)가 '2023 대한민국 패션품질대상'의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 2년 연속 트로피를 거머쥔다.

국내 패션시장에 애슬레져라는 단어도 생소한 2015년 설립된 안다르가 론칭이후 8년간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비결은 애슬레저웨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품질 우선주의’에 있다.

자체 연구개발(R&D) 조직 경영시스템인 ‘안다르 AI랩(Andar Athleisure Innovation Lab)’을 구축,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집약, 피드백을 제품에 반영해 소비자 눈높이에 가장 적중한 최적의 제품을 생산한다.

올해 대한민국 패션품질대상 영예의 대상부문을 2년 연속 수상의 배경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안다르만의 품질 관리 시스템이다.

박효영 대표이사
박효영 대표이사

독보적인 신축성과 복원력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 등 탁월한 품질은 차별화된 원사에서부터 시작된다. 안다르는 국내 패션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세계 최대 섬유기업 라이크라컴퍼니의 최고 등급 원사인 ‘라이크라® 스포츠 블랙라벨’을 사용한다. 이를 적용한 ‘에어쿨링 지니 시그니처 레깅스’ 등의 경우, 착용감과 내구성 등이 뛰어나 2023년 1월 기준, 345만장이라는 역대급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제품 경쟁력을 위해 자체 연구개발(R&D) 조직이자 경영시스템인 ‘안다르 AI랩’도 구축했다. ‘안다르 AI랩’은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협력사 및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얻은 빅데이터를 연구개발에 빠르게 반영한 덕분에 매 시즌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품질에 대한 고집과 고객 접점을 높이기 위한 백화점 중심의 유통 채널, 그리고 기획, 생산, 판매, 물류, CS 등 전 범위를 아우르는 전략을 실행, 온라인스토어와 백화점 전문매장에 집중하는 판매 전략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제품 연구개발에도 더 투자할 수 있었다.

ESG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경영철학을 담아 제품에도 ’서스테이너블 컬렉션’과 ‘코르크홈트레이닝용품’ ‘요기나시리즈’’카본제로’ 라인 등 글로벌 친환경 소재를 통한 카본 제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런칭해 선보이고 있다.

고객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전략 역시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뒷받침됐다. 소비자와의 밀접한 스킨십 판매 전략을 전개한 결과, 펜데믹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다르는 2021년 박효영 대표가 취임한 이후 6개월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 1년 만에 매출액이 2배로 늘며 빠르게 성장했다. 단일브랜드로 지난 2021년 매출 1144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2022년 매출액 1691억원을 달성했다.

조정희기자

an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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