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직물 로브직물 부문] 70년 역사 대구 섬유산업 뿌리 글로벌 브랜드 명성

(주)성안(대표 박상태)은 1953년 창립하여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폴리에스터 직물, 니트 생산 및 무역 전문 중견기업이자 섬유산업의 代父 기업이다. 역사와 명성에 걸맞게 대한민국 섬유소재 품질大賞 명예의 전당에 등극했다. 브랜드로는 STARTEX, SOFSIL, KUNTEX 이름으로 해외 전역에서 오랜 기간 동안 브랜드 명성이 높기로 유명하다. STARTEX는 폴리에스터 우븐 및 니트 아이템으로 미주시장 및 유럽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SOFSIL은 세계 일류 상픔으로도 선정돼 중동지역의 로브 및 블랙 아바야 시장을 겨냥하여 생산되고 있는 브랜드다. 폴리에스터 스펀로브, 필라멘트 로브 등이 주력 상품이다. KUNTEX는 성안의 이집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폴리우븐 (치폰류, 잠재권축사, 폴리스판) 및 폴리니트 아이템들의 특화 상품으로 유럽 전역을 통해 수출되고 있는 브랜드이다.

성안은 국내 유일의 버티칼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원사생산, 제직, 염색공정, 검사, 수출까지 성안 및 성안 계열사를 통해 일괄 생산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본사인 대구 공장 외에도 2016년 이집트 공장의 설립으로 보다 나은 유통의 편의성으로 유럽 바이어들의 관심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유럽시장에서 강조하는 미래의 친환경 규제에 맞춰 오랜 기간 동안 리사이클 원사 및 원단 개발로 인해 성안의 이 부문 제품군들은 해가 갈수록 바이어들의 관심도와 판매율이 증가되고 있다. 리사이클 품목으로는 니트/우븐의 기본인 SINGLE JERSEY, ITY, MOSS CRAPE, SOLTON 등의 다양한 아이템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촉감과 룩킹을 발현할 수 있는 아이템 개발을 위한 R&D에 투자를 통해 이집트 공장의 안정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회사는 매각됐지만 섬유 사업은 박상태 대표 체제로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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