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양재 사옥서 대한컬링연맹과 공식 후원 계약 체결

2024년까지 컬링 국가대표팀 경기복 등 의류 및 용품 후원

지난 24일 강태섬 BYN 블랙야크 회장(좌)과 대한컬링연맹이 공식후원협약을 맺고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4일 강태섬 BYN 블랙야크 회장(좌)과 대한컬링연맹이 공식후원협약을 맺고 기념식을 가졌다.

 

BYN블랙야크그룹(회장 강태선, 이하 블랙야크)이 대한컬링연맹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팀 지원에 나선다.

24일(금)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양재 사옥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는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과 대한컬링연맹 한상호 회장을 비롯해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양재봉 감독, 정병진 선수, 김지윤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블랙야크는 2024년까지 컬링 국가대표팀이 사용할 경기복을 비롯해 지도자, 스탭, 연맹 관계자들을 위한 의류 및 용품 등을 후원한다.

특히, 경기복은 백호의 ‘용맹한 발걸음(A Gallant Step)’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컬링 국가 대표팀이 꺾이지 않는 용맹한 발걸음으로 세계 무대에 나서길 기원하며 백호의 줄무늬를 패턴화해 유니폼 전판에 녹여냈다.

강태선 회장은 “지난 평창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의 기쁨을 선사했던 종목인 컬링을 후원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오는 4월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과 컬링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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