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년 대비 25.6% 감소, ‘20년 5월 이후 최소량
2023년 상반기 총 1,090만 TEU로 전년 대비 19.4% 감소 전망
2023년 임금 상승, 高 인플레이션으로 2020년과 비슷한 양상

 

미국 소매업자협회NRF(National Retail Federation)와 해킷 어소시에이츠(Hackett Associates)가 발표한 글로벌 포트 트래커(Global Port Tracker)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주요 컨테이너 항구의 수입 화물량은 이번 달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거의 최저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2월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6% 감소한 157만 TEU로 2020년 5월 이후 가장 부진한 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12월 항구는 173만 20피트 상당 단위(TEU)를 처리하여 11월보다 2.6%, 2021년 12월보다 17.1% 감소했으며 2022년 연간 총 처리량은 2,550만 TEU로 1.2% 감소했다.

1월 숫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지만 Global Port Tracker는 전년 대비(YoY) 17.6%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2023년 3월은 전년 대비 24.8% 감소한 176만 TEU, 4월은 17.3% 감소한 187만 TEU, 5월은 19.9% ​​감소한 192만 TEU, 6월은 10월 이후 처음으로 수입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해 6월보다 11.3%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는 총 1,090만 TEU로 2022년 상반기보다 19.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3년은 화물 물동량이 줄어들고 임금 상승과 동시에 높은 인플레이션과 상승하는 금리가 경기 침체를 위협하고 있어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문을 닫고 불확실했던 2020년과 비슷한 양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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