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춘수· 임병헌· 추경호· 노태악 등 5명 선정
대구 계성고 개교 117주년 기념, 17일 대구 그랜드호텔서 시상식

이시원 ㈜부천 회장이 대구 계성고등학교가 역대 졸업생중 행정부와 정계, 재계, 법조계 등 각계각층에서 가장 훌륭한 활약과 업적을 세운 동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계성인상’ 5명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계성고 개교 117년을 맞아 지난 1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이 회장(50회)과 금춘수 ㈜한화 대표이사 수석부회장(58회), 임병헌 국회의원(60회),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66회),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대법관, 68회) 등 5명이 ‘자랑스런 계성인상’을 받았다.

이 회장은 계성고와 영남대를 졸업후 지난 75년 ㈜부천을 설립해 세계적인 섬유소재 기업으로 키운 탁월한 기업인이자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섬유업계의 리더 기업인이다.

한편 이 회장은 이와는 별도로 모교인 영남대에도 통크게 쾌척하며 후학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최첨단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기부하며 2022년 3월 영남大에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 홀’을 개관했다. 2018년 4월 영남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 회장은 영남大에 섬유업계의 큰 지도자인 노희찬 회장의 이름을 딴 ‘노희찬 강의실’에 이어 이 대학 상경관에 ‘이시원 강의실’이 운영되는 등 섬유업계의 숭상받는 덕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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