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고유의 컨셉은?

다양한 현상을 구현해내는 여성복 기반의 유니섹스 브랜드입니다.

자연과 문화, 현상을 탐미적 호기심으로 관찰하고 재해석하며, 현상의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한다. 다양한 분야의 업종과 교류를 이어가며, 구조적인 접근과 향유자들의 소통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추구합니다.

◈디자이너 자신을 소개한다면?

패션은 가치의 집합체이죠.

자신의 주관과 욕구, 라이프스타일 응집된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며, 나만의 시선으로 패션을 전개합니다. 익숙함 속 참신함을 추구하며 구조적인 접근으로 현상을 재해석하고 구현한다. 눈 감을 때까지 패션을 계속해서 하고 싶고 그동안 많은 사람들과 옷으로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 올 한해 성과는 무엇인가요 ?

작년 “경기도 패션디자이너 디자이너 육성 사업”에서 1등을 하고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하면서 올해 3월 브랜드를 론칭했지요. 1년이 채 안 된 시점에서 오프라인 편집샵을 비롯해 8곳의 유통망을 확보했고, 백화점 및 성수동 팝업을하며 매출을 올렸습니다.

국내 수주회 “패션코드”를 참가하며 뉴욕 소호의 오픈하는 편집샵에 오더를 받았지요. 경기도 및 양주시 11곳의 기업에서 원단개발 및 생산을 하며 업체 인프라를 구축했고, 글로벌 게임사 “블리자드“와 협업 쇼를 하며 컬렉션의 발돋움하였습니다.

끝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 신진 패션 디자이너 아이디어 기획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장점과 활용은?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마주하는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적극 지원해주는 디자이너 인큐베이팅 기관입니다. 사무실, 생산비 지원부터 사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세밀하게 교육해주며, 다양한 정보를 얻고, 인프라를 구축하기 좋은 곳입니다. 지원해준 사무실과 지원비를 활용해 적은 자본력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무탈하게 브랜드를 영위해왔고,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폭넓게 할 수 있었지요.

◈ 내년 포부와 계획은?

4계절을 지난 지금 시점에 브랜드의 방향성을 확실히 하고자 정돈하고 개발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려보고 컬렉션 데뷔를 생각하고 있어요. 계속해서 연구하고 개발하며 차근차근 브랜드의 행보를 쌓아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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