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패션(대표 나종태)의 '맨스타 캐주얼'이 이번 시즌 들어 스포츠 라인을 한층 강화한다. 남성 타운 캐주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지난 F/W시즌에 '모던 스포츠'라는 이름의 스포츠라인을 출시한 '맨스타 캐주얼'은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이상이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시즌에 물량을 확대키로 한 것. 따라서 지난 시즌 전체 물량의 15%였던 스포츠 라인 비중을 20%로 확대했다.특히 '맨스타 캐주얼'은 국내에서 생산된 첨단 기능성 소재를 많이 사용해 경쟁브랜드와 가격면에서 차별화를 기할 생각이다. 예를 들면 국내산 황사 및 꽃가루 방지 소재를 겉감으로, 투습 방수효과가 있는 하이트렐 라미네이팅 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하는 등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최근 사회 트랜드에 발맞춰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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