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년차 ‘럭키슈에뜨’ 1위, 시스티나 무서운 상승세 기대주

여성복 조닝에서 1020 세대를 타깃으로 한 영 캐주얼 시장에서 성장은 대기업 중심의 수입 컨템포러리 시장과 다양한 채널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중저가 시장으로 양분화됐다. 특히 지난해 영캐주얼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채널을 통한 개인사업자의 중소 패션몰의 성장을 주목을 했다면, 올해는 탄탄한 상품력과 기획력을 갖고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확고한 브랜드의 정도(正道)경영을 통한 성장이 두각을 보이며 바이어들도 높은 점수를 줬다.

그중 행운의 올빼미(LUCKY CHOUETTE)라는 독보적인 캐릭터와 상품력을 보유한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럭키슈에뜨’가 영 컨템포러리 조닝 1위를 차지했다.

론칭부터 럭키슈에뜨는 클래식하고 글로벌한 감성을 바탕으로 개성있고 ‘스마트한 영 쇼퍼를 위한 하이브리드&스마트 캐주얼’이라는 확고한 브랜드 정체성을 보유해 유통가에서도 ‘탄탄한 소비층’을 강점으로 뽑았다. 스트리트적 요소와 그래픽, 장난스럽고 유머러스한 아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스타일을 제안하는 캐릭터 브랜드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패션쇼를 통해 더욱 견고해졌다. 10년 동안 가장 사랑받은 ‘슈에뜨(올빼미)’ 9마리와 10주년을 맞아 국내 패션계 최초로 특별 한정판 슈에뜨를 NFT로 발행해 로열티를 제공했다.

럭키슈에뜨(LUCKY CHOUETTE) 
럭키슈에뜨(LUCKY CHOUETTE) 
럭키슈에뜨(LUCKY CHOUETTE) 
럭키슈에뜨(LUCKY CHOUETTE) 

 

코오롱FnC부문의 글로벌행보와 발맞춰 럭키슈에뜨 11년차인 내년에는 유럽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진출을 로컬라이징을 통해 추진, K패션으로서도 확고한 행보도 시작한다.

브랜드 정체성과 발빠른 유통확장, 상품력, 매출 신장이 탁월했던 시스티나가 영 컨템 캐주얼시장의 새로운 루키로 내년 유망브랜드에 선정됐다.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시스티나’는 2년차 신예주자임에도 올해 국내 여성복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이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로 평가받았다. 시스티나는 ‘품질은 신뢰있게, 가격은 진실되게'라는 슬로건 아래 정직한 가격과 고품질로 고객에게 신뢰받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 위한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답게 “긴 시간이 지나도 꺼내입을 수 있는 옷장의 기본이 될 가치있는 상품”을 제안하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넓은 에이지 스펙트럼과 두터운 영 소비층을 동시에 보유하는 비결로 꼽혔다. 특히 세련된 컬러감과 고급소재 대비 가격경쟁력, 수트 등 세트 착장물의 판매가 경쟁력인데, 매장내 MZ세대 패션어드바이저를 현장 근무자의 역할 또한 타깃 MZ소비층 판매율 상승에 효과적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유통계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수도권 백화점은 물론 소비 거점지역 대형 메가샵(스타필드고양점 65평, 스퀘어원 76평)을 통한 브랜드 정체성 구현과 차별화전략도 눈에 띈다.

SIS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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