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캐릭터 '이지오'가 국내 매장 확대와 함께 중국 백화점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는 등 남성캐릭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지난 하반기부터 돌입한 브랜드 리뉴얼 덕분이다. 이지오는 거품을 빼고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방침과 좀 더 감각적인 상품을 기획한 덕을 보고 있다. 또 로드숍으로 영업전략을 바꾸면서 주력한 스타마케팅이 적중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이는 최근 한류열풍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김래원의 인기가 브랜드의 노출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이지오는 이달에 상하이에 있는 이세탄 백화점에 입점했으며 파리춘텐 백화점에도 입점을 확정했다. 올해 이지오는 글로벌 영업과 국내 로드숍 장악을 목표로 한국에 매장을 30개 까지 확장하고 중국에도 5개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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