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MLB 베스트 1위, 마니아층 국내 넘어 중국 1조2천억 찍고 아시아 7개국 공략

1조2천억 매출 K-패션 선도, 상품력 마케팅 유통 하나의 DT로 연계 성장비결

올해 프리미엄 캐주얼 시장은 MLB의 눈부신 행보가 단연 돋보인 한해였다.

에프앤에프(F&F)의 지속적인 기업 성장의 주역인 프리미엄 캐주얼 ‘MLB(엠엘비)’는 올해에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며 유통 바이어 98% 이상의 지지를 얻으며 2022 베스트 브랜드1위 자리에 노미네이트 됐다.

독보적인 상품력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국내 캐주얼시장에서 흔들림없는 브랜드 파워를 보여온 가운데, 올해는 국내를 넘어 단일브랜드 최초로 중국내 1조2천억원의 매출 신기록을 돌파, 중국내 700호점 오픈과 아시아7개국 오픈 등 3년만에 대한민국 패션을 넘어 K-패션 글로벌 위상까지 뒤흔드는 역사적인 기록을 경신하며 주목을 받았다.

MLB(엠엘비)의 전속모델인 걸그룹 에스파와 함꼐한 2022 F/W화보 이미지            (사진제공=에프앤에프)
MLB(엠엘비)의 전속모델인 걸그룹 에스파와 함꼐한 2022 F/W화보 이미지            (사진제공=에프앤에프)

MLB의 빠른 글로벌 성장은 F&F의 선제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이 주효했다. 상품기획, 생산, 물류, 디자인, 마케팅 등 패션 비즈니스의 전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후 소비자 커뮤니케이션부터 공장 커뮤니케이션까지 모든 데이터가 파이프라인처럼 연결되며 함께 공유되는 동시에, 글로벌 SCM 망이 구축되어 세계 각국의 오더와 생산, 제품 딜리버리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왔다

여기에 글로벌 IP를 통해 서양의 대표 스포츠에 동양의 패션감각을 접목시켜 동서양의 화합,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의 융합을 이끈 점은 MLB만이 독보적인 정체성을 갖게 하는데 주효했다는 평가다.

한편, MLB를 바짝 추격하며 중국내 빠르게 성장가도를 달려온 널디와 캐주얼 지프는 내년 유망브랜드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MLB(엠엘비)의 전속모델이자  K팝 걸그룹 스파와 함꼐한 2022 F/W화보 이미지       
MLB(엠엘비)의 전속모델 에스파와 함꼐한 2022 F/W화보 이미지       

 

글로벌 뷰티&라이프 솔루션 기업 에이피알의 대표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널디(NERDY)’는 국내외 MZ세대들의 두터운 지지층을 형성하며 힙한 패션시장을 선도해가고 있다.

제이앤지코리아의 대표 캐주얼브랜드로 국내 다양한 유통라인을 확대해온 ‘지프(JEEP)’는 다각도의 온-오프라인 유통확대로 볼륨성장이 돋보이고 있는 가운데, 무신사 등 다각도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MZ소비자의 꾸준한 지지를 얻으며 내년에도 더욱 성장이 기대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