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패션(대표 나종태)에서 전개하는 남성 토털 브랜드 '지오투(GGIOⅡ)'가 톱스타 이서진으로 전속모델을 교체했다. 이로써 코오롱패션의 남성복 3대 브랜드 맨스타, 지오투, 아르페지오는 각각 배용준, 이서진, 류시원 등 국내 최고 연예인을 전속모델로 확보하게 됐다. 지오투 송우주 부장은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이서진의 이미지가 30대 후반 직장인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판단해 브랜드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고 말했다.이달부터 본격 TV CF를 타는 지오투 광고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일들을 소재로 시청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제작됐다. 유머있고 친근감 있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세련되고 신선한 느낌이라는 평이다.한편 이번시즌 지오투는 모던 시티룩을 베이스로 깔면서 순화된 캐릭터 라인을 접목시킨 시티 캐주얼웨어를 제안한다.딱딱한 정장보다는 가볍고 편안한 캐주얼과 세미클래식을 선호하며 자신만의 이미지를 옷차림에 표현할 줄 아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브랜드를 선보이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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