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브랜드 '에피그램'이 고객 체험 공간의 새로운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매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소도시를 소개하는 '로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후기로 주목 받고 있는 코오롱 Fnc부문 ‘에피그램’은 12월 1일 전라남도 강진군에 ‘올모스트홈 스테이 바이 에피그램’을 오픈해 또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올모스트홈 스테이는 에피그램이 제안하는 지역에서의 삶과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한옥 스테이로 2019년 고창으로 출발해 청송, 하동에 이어 이번 전남 강진군이 네번째 공간이다.

특히 이곳은 다산 정약용이 머물던 사의재에 이웃한 ‘사의재 한옥체험관’을 리모델링하여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이자, 역사와 문화,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강진의 특성을 살려 ‘강진산책’을 테마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다산, 월출, 청자 등 강진을 상징하는 이름의 총 6개 동 각 객실에는 에피그램이 올해 춘하시즌 로컬 컬러로 선정한 ‘강진청자비색’과 ‘강진산책’ 이라는 테마를 강화했다. 특히 임태희디자인스튜디오의 건축가 임태희 소장이 내부 설계에 참여한 ‘다산’은 고즈넉한 정취가 돋보이는 독채 객실로 올모스트홈 스테이 바이 에피그램 강진을 대표하는 공간이다. 리셉션 공간인 ‘환영재’는 에피그램과 일러스트레이터 문제이와의 협업를 통해 강진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그려낸 엽서도 무료 제공중이다

에피그램의 기획 취지와 함께한 협업 브랜드와의 참여도 눈에 띈다.

신세계까사의 까사미아와 코웨이는 공간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자사 제품을 협찬, 기아자동차는 ‘전통 한옥과 친환경 전기차의 만남; 지역상생 친환경 스테이’를 테마로 기아자동차 예약 고객과 올모스트홈 스테이 예약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에피그램 관계자는 “올모스트홈 스테이는 지역의 가치와 멋을 스테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특히 강진은 ‘남도답사 1번지’로 불릴 만큼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지역인만큼 에피그램이 제안하는 ‘살아보기’를 통해 강진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도시를 소개하고 문화를 제안하는 감각적인 공간을 통해 ‘그 지역에서 살아보기’를 제안하는 만큼 올모스트홈 스테이는 오픈과 동시에 예약이 폭주하는 탄탄한 인기를 얻고 있다. 강진 역시 오픈 3일만에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연일 예약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현재 12월 주말과 주요 연휴기간은 모두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