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대표 이수호)의 최고급 신사복 '알베로'가 직접 방문해 고객의 체형에 맞게 옷을 맞춰주는 '알따 사르또리아' 서비스를 실시한다.'알따 사르또리아'는 고급양복, 맞춤양복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태리어로 소비자들의 고감도, 고품질 추구 경향에 발맞춰 알베로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차별화 마케팅이다.기존 신사복 브랜드에서 사이즈 오더나 맞춤 신사복을 선보이고는 있지만 직접 방문해 한사람을 위한 정장을 맞춰주는 서비스는 알베로가 처음이다.알베로는 이 서비스를 VVIP마케팅의 하나로 실시해 최고 품질을 추구하는 오피니언 리더층을 공략할 계획이다.알베로의 맞춤 수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양복소재인 에르메네질도 제냐, 로로 피아나 등의 최고급 원단으로 만들어지며, 30년 이상 경력의 수석 패턴사와 맞춤 전담 어드바이저인 '알베로 맨'이 함께 방문해 고객의 사이즈를 잰 후 고객이 직접 고른 원단과 컬러, 부자재 등을 사용해 원하는 스타일로 맞춰준다.따라서 '알따 사르또리아'는 지금까지 해외 유명브랜드를 국내 소비자가 착용했을 때 느꼈던 불편함을 혁신적으로 보완해 완성도 높은 착용감과 실루엣을 제공한다.이를테면 어깨가 앞으로 돌출된 우리나라 사람들의 체형에 맞도록 앞판의 어깨높이를 낮춰주고 등판의 어깨높이를 높여 옷이 입체적으로 어깨를 감싸게 해 착용감이 좋고 편안하게 해준다.LG패션은 '알따 사르또리아'라는 자체라벨을 별도 부착하고 이니셔링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로열티를 강조할 계획이다.주문된 수트는 자체 신사복 공장의 알베로 맞춤전용 라인에서 생산되며 기간은 15일 정도다. 가격대는 수트 한 벌 기준 120~850만원 선이다.한편, 알베로에서는 '알따 사르또리아' 실시를 기념해 수트 한 벌을 맞추는 고객에게 수트에 어울리는 셔츠와 타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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