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 직원 90명이 지난 1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사과 따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밀양 원당마을의 농가 세 곳에서 사과를 수확했다.

당초 산행 및 자연보호 행사를 예정했던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사과 수확 및 주변 정리 등 지역 농가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적극적으로 일손을 도왔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호요승 원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참여한 전 직원이 자기 일처럼 열심히 수확에 임했다”며 “향후에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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