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라이크라 컴퍼니의 전략 및 브랜딩 전략 공개”
세계 최초 바이오 옥수수 70% 원사 함유 친환경 소재 ‘Bio Based Lycra’ 개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섬유·기술 솔루션을 개발해 의류 및 개인 생활용품 업계에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더 라이크라 코리아의 최원일 대표가 최근 ESG 전문가 강연자로 특별 강연자로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일 개최된 THE CSR 2022 서울에서 ‘2023 ESG 트렌드 전망과 지속가능한 리더십을 위한 ESG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섬유패션부문 강연자로 참가했다.

이날 최 대표는 “전세계 소비자 60%가 환경 개선노력을 위해 구매하는 취향을 바꿔서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고 답할만큼 전세계의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를 향한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더라이크라컴퍼니는 지속가능한 컨셉을 갖고 있는 브랜드의 인지도 면에서 매우 높은 소비자와 기업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고 말헸다.

특히 의류 쓰레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매 1초마다 1개 트럭이 버려지고 있는 전세계 의류 쓰레기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지구 2개가 더 필요하다”면서 “라이크라컴퍼니는 의류 리사이클을 위해 제조과정에서 로스되는 부산물을 줄여 온실가스를 줄이고 있으며, 플랜트내 부산물을 1% 미만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물사용량 역시 20% 줄이고 2030년까지는 회사의 모든 자원을 리유저블 시스템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가장 최근에는 국제환경협약(SDTI)에 가입해 2050년까지 넷제로를 선언하면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있다”고 공유했다.

특히 더라이크라 컴퍼니는 원단을 회수해서 만드는 시스템을 완성하고 있으며, 새롭게 출시한 뉴 쿨맥스와 써모라이트 에코메이드 파이버는 10%의 텍스타일 웨웨이스트로 만들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25%의 이산화탄소 감소효과를 보고 있으며, 원사의 내구성을 강화해 기능성과 더불어 ‘오래입는 섬유’를 완성해 가고 있다.

한편, 더라이크라 컴퍼니는 올 하반기 바이오 베이스드 라이크라(Bio Based Lycra)제조를 성공하면서 옥수수 추출 70% 함유 원사를 세계 최초로 완성하면서 전세계 특허를 등록한 상태다. 이 중 브랜드 쿨맥스와 써모라이트는 경량 보온성으로 방사 준공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50% 이상을 친환경으로 컨버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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